본문 바로가기

[ Slow LIFE ]

[세스 고딘] 이상한 놈들이 온다.

카르페 멘토링 스쿨 진행하면서, 만나게 된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책이다.

( 책도 쓰시고, 사업도 많이하시고 배울게 많은 어른같은 선생님! )

카르페 멘토링 스쿨 이외에 우리 그룹에서는 매달(?) 독후감을 쓰기로 헸기 때문에 읽게 되었는데,

 

전부 매진이라 책도 구할 수 없어

(사실)처음엔 귀찮았지만

읽을면 읽을수록 매우 매력적인 책이었다.

 

책을 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처음으로 이북(E-book)으로 구해본 책인데 책냄새를 느낄 수는 없었지만

스마트폰 중독자인 나에게는 틈틈히 읽을 수 있어 앞으로 꾸준하게 이용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생각보다 눈도 안아프고, 책들고 다니면 뚜벅이인 나에게는 들고 다니기엔 팔아픈데..

스마트폰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건 액정이 상대적으로 작은 아이폰SE라도 생각보다 매력적이었다.

 

의 작가인, 세스 고딘 책을 접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지만

이미 그가 이야기한 "퍼플카우"(보라빛 소가 온다)등의 개념은

마케팅을 공부해보지 않앗던 나에게도 이미 들어보았을 정도로 꽤나 유명한 개념이었다.

 

 

이 책에서 세스 고딘이 이야기하는바는,

 

1. 대중의 몰락

2.별종이 온다.

 

이 전에는 대중 매체라 불리는 마케팅 방식이 텔레비전, 신문, 옥외광고 등

다소 일방 통행이었다고 볼 수 있다면,

 

현재는

한국에서도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등의 다양한 광고매체가

오히려 더 주도를 이끌고 있다.

( 이것들 마저도..지금은 맛집블로그는 거르는등..

세상은 정말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나만해도 불과 몇년까지 텔레비전이 없었고, 있다고 하더라도

거의 안 볼 정도로 대중과는 거리가 먼사람이었다.

 

종형 그래프의 모습처럼 대중 Normal이 강세였던 과거에 비해

지금은 점점 비대중적인 것들에 사람들은 열광하고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중은 이미 몰락했다고 이야기 한다.

 

사실 사람들을 하나 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대중..혹은 평범Normal의 모습에 가까운 사람이 있을뿐,

다 다른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전엔 그런것들을 접할 기회가 적었을뿐,

지금은 이미 별종이 도래해서

내가 사는 부산에서도 수많은 별종들을 접할 수 있다.

온천장의 여러 공방들, 전포동의 카페거리, "망미"단길(?) 등

 

별종이라고 하는것들을,

 우리는 이미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별종이라고 해서 모두 돈을 벌 수 있는것은 아니다.  

별종으로서 돈을 별려면  당연히 돈이 움직여야 한다.

옛날 카페업종이 많이 생겼던것도 그런 이유에서가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대중이라는 산업이 몰락한것은 진심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맛집 블로그를 거르는것도 같은 이유에서이다. 맛있다고 해서 찾아가봣더니,

실망하고 가는곳도 많고,

 

과거의 마케팅은 (아마도) 정말 맛좋고 질좋은 상품을

사람들에게 알리려는 순방향의 의도였을것이다.

(책에서는 공장에서 공급이 많아지니...이걸 다 팔아먹으려다보니 그런것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러한 공감을 하나씩 잃어가다보니 더 이상 우리는 대중적인

마케팅에 기대하지 않는것이라고 생각한다.

 

난 앞으로 대중적이진 않더라도, 공감해주는 마케팅을 하고싶다.

대체로 지금 일하는 센터에서도 기계적인 멘트보다도,

공감해주는 말과 내 진심이 다가섰을때 더 먹혔다고 생각한다.

 

출처:

Yes 24 E-Book

google image 검색

https://kexino.com/marketing/review-we-are-all-weird-by-seth-godin/